양덕1동
한일합섬과 함께 논을 메운 노동자 주거지, 산호천 낮은 땅
- 양덕동
- 산호천 일대
- 팔용로 변
- 땅의 내력
- 마산의 곡창이던 논이 1966년 한일합섬 입주와 1970년 수출자유지역 조성 뒤 주거지로 메워진 땅
- 건물
- 좁은 면적에 1만 명이 넘게 사는 주택가, 연립·빌라·중소 아파트·다가구가 섞임
- 기준점
- 산호천
- 팔룡산
- 양덕로
- 팔용로
양덕동은 원래 마산의 곡창으로 불리던 논이었습니다. 1966년 한일합섬 공장이 들어서고 1970년 수출자유지역이 생기면서, 공장에 일하러 온 사람들의 집이 논을 메워 나갔습니다. 양덕로를 사이에 두고 나뉜 두 동 가운데 양덕1동은 면적이 작고 집이 빽빽한 쪽입니다. 연립과 빌라, 중소 아파트, 다가구가 골목마다 섞여 있고 동쪽으로 팔룡산이 보입니다. 동 경계 안쪽이 좁아서 같은 골목 안에 건물 유형이 서너 가지씩 섞입니다.
동 안으로 산호천이 지나고, 논이던 땅이라 대체로 평평하고 낮습니다. 기울기가 작은 관은 물이 천천히 흘러 찌꺼기가 가라앉기 쉽습니다. 오래된 다가구에서 1층 욕실 배수구가 위층보다 먼저 느려지는 것도 이런 땅에서 흔히 보는 일입니다. 큰비가 오는 날에는 하수관이 차오르면서 길보다 낮은 화장실로 물이 되밀려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동의 막힘은 한 번 뚫고 끝내기보다 관 안 퇴적물을 함께 씻어 내야 오래갑니다.
역류를 한 번 겪은 집은 역류방지밸브를 물어 오십니다. 밸브는 관 지름과 설치 자리, 배수 기울기를 보고 맞는 것을 골라야 제 역할을 합니다. 지자체 침수방지시설 지원 여부는 시청·구청에 문의해 보시고, 설치할 위치는 현장에서 원인 구간을 확인한 뒤 정합니다. 밸브를 단 뒤에도 관 안에 찌꺼기가 쌓이면 밸브가 제대로 닫히지 않으니, 설치 전에 관을 한 번 씻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류가 지금 진행 중이라면 밸브 상담보다 물을 빼는 작업이 먼저입니다.
먼저 볼 만한 수선 항목
역류·침수
지금 물이 거꾸로 올라올 때, 우선 배정합니다
역류방지밸브 설치
하수가 다시 안 올라오게 배수관에 거꾸로 흐름을 막는 장치를 답니다
욕실 배수구 막힘
샤워 바닥에 물이 고이고 세탁기 배수가 넘칠 때
변기 막힘
물티슈·이물·휴지로 변기 물이 차오를 때, 떼기 전에 원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