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2동
무학산 기슭 언덕 골목과 재개발 새 단지가 맞붙은 동
- 회원동
- 앵지밭골
- 북마산
- 땅의 내력
- 옛 임항선 서쪽에서 무학산 기슭으로 오르는 경사지, 오래된 언덕 주거지
- 건물
- 2010년대 후반부터 재개발로 들어선 대단지와 공사 중인 구역, 그 사이에 남은 비탈 단독·다가구
- 기준점
- 무학산
- 회원천
- 무학로
- 임항선 그린웨이
임항선 그린웨이 서쪽에서 무학산 쪽으로 오르는 땅이 회원2동입니다. 면적은 회원1동의 네 배가 넘지만 사람 수는 비슷해서, 비탈을 따라 집이 흩어진 모양입니다. 2010년대 후반부터 재개발로 언덕의 노후 주택 상당수가 헐렸고, 그 자리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아직 공사가 이어지는 구역도 있어 같은 동 안에서 새 단지와 옛 골목이 맞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소만 듣고는 어떤 집인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새로 입주한 단지는 관 자체가 새것이라 공용관 막힘보다 세면대 팝업이 내려앉거나 욕실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걸리는 세대 안 고장이 먼저 들어옵니다. 반대로 재개발에서 빠진 비탈 골목의 단독·다가구는 오수관이 경사를 따라 길게 내려가고, 이음이 어긋난 자리에 찌꺼기가 걸립니다. 같은 회원2동이라도 어느 쪽 건물이냐에 따라 챙겨 가는 장비가 달라집니다. 비탈 골목은 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도 있어 그 점도 미리 여쭙습니다.
회원천을 따라 난 골목은 무학산에서 내려온 빗물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비가 세게 오는 날 옥상 배수구나 베란다 선홈통이 낙엽으로 막혀 있으면 빗물이 넘쳐 집 안 하수구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비탈 위 주택은 장마가 오기 전에 우수관 입구를 한 번 살펴 두시는 편이 낫고, 이미 넘친 적이 있다면 선홈통 안쪽까지 열어 확인합니다. 선홈통 막힘이 길어지면 외벽을 타고 물이 번지니 일찍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볼 만한 수선 항목
세면대 막힘·팝업
팝업 마개가 안 올라오고 세면대 물이 고일 때
욕실 배수구 막힘
샤워 바닥에 물이 고이고 세탁기 배수가 넘칠 때
하수구 막힘
바닥 하수구·배수관이 안 내려갈 때, 막힌 구간부터 가립니다
우수관·옥상 배수구 막힘
빗물관·베란다 선홈통이 막혀 옥상과 베란다에 물이 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