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
어시장·부림시장·창동이 모인 옛 마산 도심 한복판, 3·15의 거리
- 창동
- 부림동
- 남성동
- 신포동
- 성호동
- 동서동(옛 행정동)
- 땅의 내력
- 구마산 중심의 오래된 상업지, 남쪽은 마산만에 면한 낮은 해안
- 건물
- 시장 점포와 오래된 상가 건물, 횟집과 음식점, 해안 쪽 아파트, 골목 주택
- 기준점
- 마산어시장
- 부림시장
- 창동거리
-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오동동은 2017년 동서동과 성호동을 합쳐 지금의 모습이 됐습니다. 마산어시장, 부림시장, 창동거리가 한 동 안에 있고,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과 신포동의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도 이 동에 있습니다. 옛 마산에서 상권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심이라 건물과 하수관 모두 나이가 많습니다. 창동 골목처럼 오래된 상가가 다닥다닥 붙은 구역은 건물끼리 관을 나눠 쓰는 곳도 있습니다.
어시장 점포와 신포동 횟집 골목은 생선 비늘·내장과 수조에서 빼는 바닷물이 바닥 배수로로 쉼 없이 흘러갑니다. 비늘이 트랩과 관 벽에 붙어 층을 이루면 물이 빠지는 통로가 점점 좁아지고, 어느 날 바닥 하수구가 넘칩니다. 이런 막힘은 뚫는 것보다 관 벽을 씻어 내는 고압세척이 효과가 오래갑니다. 수조에서 나오는 바닷물 때문에 관 이음부 금속 부속이 빨리 삭는 점도 같이 봅니다.
마산만에 면한 쪽은 바다와 높이 차가 크지 않아, 큰비와 만조가 겹치는 날 1층 점포 바닥 하수구로 물이 되밀려 오기도 합니다. 그때는 물을 쓰지 말고 연락 주시면 역류부터 우선 배정합니다. 창동 쪽 오래된 상가 건물은 위층 화장실 관이 아래층 점포 천장을 지나는 경우가 있어 누수 의뢰도 함께 들어옵니다. 아래층 누수의 비용 부담은 대개 원인 구간을 보고 정합니다.
먼저 볼 만한 수선 항목
배관 고압세척
관 속에 쌓인 기름·물때·모래를 강한 물줄기로 씻어냅니다
그리스트랩 청소
식당·구내식당 기름 분리 장치의 굳은 기름층과 찌꺼기를 걷어 냅니다
역류·침수
지금 물이 거꾸로 올라올 때, 우선 배정합니다
누수탐지
계량기가 혼자 돌거나 아래층에 물자국이 생길 때 새는 자리를 좁혀 찾습니다
오동동에서 받은 질문
시장 점포인데 그리스트랩 기름 수거까지 해 주나요?
그리스트랩 안의 찌꺼기를 걷어 내고 배관을 청소하는 일은 저희가 합니다. 걷어 낸 폐유를 수거·처리하는 일은 허가받은 업체의 몫이라 범위 밖입니다. 점포가 여러 곳 이어진 시장 하수라면 어느 점포 앞에서 막혔는지 먼저 확인한 뒤 작업 범위와 금액을 말씀드립니다.